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錦湖
2016/11/22

 



소당선생님 

忙得快樂 망득쾌락

기쁘게 바쁘고

 累得歡喜 누득환희.

즐겁게 지쳐라.

나이 들면 한가할줄 알았습니다.

특별나게 내 놓을것도 없이 바쁘내요.‘

문후인사애 대신합니다

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.



가을 잎새들이 내 발 밑으로 흩날리고

겨울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

生覺도 못했어요 歲月이

그렇게 빨리 갈 것이라고

느끼지도 못했어요

내 걸음이 그토록 느리다고는

장담하건데 그 모든 것이 노랗고, 빨갛고

푸른 형형색색의 유령이었어요

무지개 같은 환상을 추구했던 것입니다

틀림없이 그건 덧없는 希望이었습니다

황금 단지는 하나도 안 보였고

오로지 본 것이라곤 

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늙어버린

한 人間 뿐이었습니다

西山에 지는 해는 내일 

아침이면 다시 돋건만 

우리네 人生 한번가면 

다시 오지 못 하느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