錦南
2017/06/06
인생은 아름다워라! 6월이 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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♡ | 인생은 아름다워라! 6월이 오면

 

  인생은 아름다워라! 6월이 오면 

 

 

When June is come, then all the day
유월이 오면 나는 하루 종일

 

 

I'll sit with my love in the scented hay:
내 사랑과 향긋한 건초 속에 앉아

 

 

And watch the sunshot palaces high,
산들바람 하늘에 흰 구름이 짓는

 

 

That the white clouds build in the breezy sky.
저 높은 곳 해바른 궁궐 바라본다네

 

 

She singeth, and I do make her song,
그녀는 노래하고 난 노래 지으며

 

 

And read sweet poems the whole day long:
온종일 아름다운 시 읊조린다네

 

 

Unseen as we lie in our haybuilt home,
건초 집에 둘이서 남몰래 누워 있으면

 

 

O,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.
오 인생은 즐거워라, 유월이 오면.

 

 

로버트 s,브리지스 (1844-1930)

영국의 시인이자 수필가 옥스포드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하고

 

 

소아과 병원에서 근무했으나

1882년부터 시에 전념했다

 

 

1913년에 계관시인이 되었다

순수한 감정과 운율울 살린 아름다운 시를 썼다

 

 

자연은 계절마다 아름답지만 ,

6월에 더욱 더 눈부십니다

 

 

푸른 물이 뿜어 나오는듯한 진초록 잎들.

흐드러지게 핀 꽃들

 

 

자연이 가장 싱싱한

생명의 힘을 구가하는 때지요

 

 

사람의 삶에도 계절이 있다면

단연 청춘이 제일 아름답지않을까요

 

 

나긋나긋한 몸매와

통통튀는 용수철같은 발걸음

 

 

온몸으로 발산하는 생동감,

삶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-

 

 

모두 멋지지만

 

 

청춘이 아름다은 이유는

아마도 아직은 낭만을 잃지않고

 

 

달콤한 사랑에 빠지는

나이이기 때문이 아닐는지요

 

 

그래서 시인들은 청춘의 달 6월을

사랑의 달이라고 불렀고 

 

 

작사가 레오 로빈은

<1월속의 6월>이라는 노래에서

이렇게 노래부른적도 있습니다

 

 

"사랑에 빠졌으니 1월속의 6월이네!"

 

 

'청춘'이라는 말을 떠올릴때마다

나는 괴테가 생각납니다

 

 

대학시절 독문학을 부전공하며

배운 독일어는 다 잊어버렸지만

 

 

청춘을 갈망하는 파우스트의 외침은

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

 

 

"폭풍의 심장을 가졌던

그날들을 내게 돌려달라

 

 

환희가 너무 깊어 고통스럽던

 

 

시절,증오의 힘,

그리고 사랑의 동요-

 

 

아,내게 내 젊음을

다시 돌려 달라!"

 

 

그 '폭풍의 심장'을 가진

청춘을 다시 살라면

 

 

난 아마 파우스트처럼 선뜻

'예스'라는 답이 나오지않을것 같습니다

 

 

그래도 향기로운

초여름 6월이 오면

 

 

아름다운 하늘,꽃 ,숲,미풍을 느끼며

 

 

'아,인생은 아름다워라'

 

 

하고 노래하는 그 마음만은 간직하고 싶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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